'일상 log'에 해당되는 글 25건
- 2008|04 808회 수요집회 (1)
- 2008|03 맥북 에어. 2주째 (7)
- 2008|01 태안 유류피해 복구 자원봉사 (4)
- 2007|11 육군훈련소 기행 소감 (2)
- 2007|10 이 시계는 1분 빨라요 (3)
- 2007|09 추석맞이 시 한편 (2)
- 2007|06 칫솔을 바꾸다 - 크로스액션 바이탈라이저 (13)
- 2007|03 근황 (2)
- 2007|02 설연휴였습니다. (4)
- 2007|01 광화문 The Place (4)
예전부터 생각은 했었는데, 이제야.. 늦게.. 808회 수요집회에 다녀왔다.
수요일 오전 11시 50분경. 바람이 쌩쌩부는 일본대사관 앞에는 생각 외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물론 위안부로 고생을 하신 할머니분들도 추운데도 불구하고 대여섯분 정도가 나와계셨다.
수요집회는 매번 여러 단체에서 번갈아가며 진행한다고 하는데, 오늘은 개신교 쪽 분들이 주도를 해서 교회의 양식으로 진행되었다.
모인 사람은 100명이 좀 넘었을 것 같고, 집회는 한 시간 동안 계속 되었다. 대학들에서 단체로 온 팀이 몇 있었는데, 전반적으로 여성문제와도 관련되어서인지 남자보다는 여자가 훨씬 많았다. 안타까웠던 것은 지난 한 주 만에 할머니가 두 분(김음전, 여복실 할머니)이나 돌아가셨다는 것이었다. 눈 앞에 있는 문 닫힌 일본대사관이 좀 야속해보이기도 하고..
미국도, 유럽도 위안부 관련 결의안을 채택하는 이 마당에 우리 나라 대통령은 아직 정리되지 않은 과거를 잊자고 한다. 나라도 잊지 말아야지. .. 당분간 (아마도 내년까지?) 수요일에 휴일이 없어서 언제 또 가 볼 수 있을 진 잘 모르겠지만... 항상 매주 그 자리를 지켜주는 할머니들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게 감사를. 오래사시길.
관련 링크들
- 나눔의 집: http://www.nanum.org/
-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http://www.womenandwar.net/
- 해피빈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해피로그: http://happylog.naver.com/herwitness.do
맥북 에어. 2주째 3월 7일 21시51분 2008
지난 1월이었다. 나는 노트북을 사기로 마음을 먹은 상태였다. 맥북을 살까 바이오를 살까 망설이다가도, 맥북의 위풍당당한 무게에 마음이 걸려.. 바이오를 사기로 거의 마음을 굳히고 있던 때에..
맥북 에어가 공개되었다. 초경량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어쨌든 들고다닐만한 무게와 감탄할만한 두께, 그리고 풀스펙 키보드와 13인치 LCD는 내 마음에 꼭 들었고, 바로 예약 주문을 했다.
그리고 한달여의 기나긴 기다림 끝에.... 2월 20일에 에어가 왔다.
이제 2주 정도. 확실한 것은, 맥북에어가 나의 컴퓨터 쓰는 습관을 완전히 바꾸어놓았다는 것. 맥의 OSX에 대해서는 따로 쓸 일이 있을 것 같고.. 여튼 출퇴근 시 가방이 좀 무겁긴 하지만, 회사에서나 집에서나(특히 침대위에서ㅋ) 동일한, 그리고 편리한 작업환경을 갖는다는 게, 참 도움이 많이 된다. 회사컴도 맥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많은 돈을 들이긴 했지만, 정말, 대만족!
아직도 가끔씩 헤매고 적응하는 단계긴 하지만, 맥OS와 에어는 정말 적응하기 쉽다. 좀 걸리는 점은...
1. 하드웨어 적인 문제인데, LCD위쪽 베젤 부분이 터치패드 버튼의 경계선 부분에 긁힌다. 그래서 아주 조그맣긴 하지만, 기스가.. ㅠㅠ
2. 나는 세벌식 사용자라 한/영 변환을 매우 자주하는데, 한영변환키도 윈도우와 다르고, 바뀌는 타이밍?도 윈도우와 다르다. 그런데 웃기는 점은, 맥OS에서는 금방 적응했는데, 윈도우에서 맨날 삽질한다 ㅜㅜ
3. 모든 노트북이 그렇겠지만, 왼쪽팔 아래가 쫌 많이 뜨뜻...하다.
4. 이건 버그인 것 같은데, 오랫동안 잠자기 모드로 들어갔다가 나오면 네트워크가 잠시 헷갈려한다. 네트워크 환경설정 가서 DHCP갱신 한 방 해주면 제정신을 차린다. 흠..
5. 아직 멀티터치 API가 공개되지 않아서인지, firefox에서 세 손가락으로 앞/뒤 네비게이션이 안된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safari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쩝.
사실, 제품라인의 1세대 첫 생산 제품을 받는다는 게 조금은 걱정되긴 했지만, 정말 생각보다 튼튼하고 안정적이고,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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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유류피해 복구 자원봉사 1월 20일 21시21분 2008
회사에서 마침 가는 사람들이 있어서, 태안에 다녀왔습니다. 바다를 보니 참 마음이 착잡하더군요.
석유에 기반한 현대 공업사회에 있어 유조선 사고는 피할 수 없는 것일 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보통의 자원봉사라면 보람도 있고, 기분도 뿌듯할텐데, 이번엔 왠지 속죄를 하러 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번 사고는 그 규모나 후속대처, 복구 상태 등을 생각해 볼 때 정말 안타까움 투성이라고 할 수 있을텐데, 현장에서 본 모습은 차마 말로 할 수 없을 정도더군요. 사고 한달하고도 열흘이 지났는데도, 아직 기름냄새가 해변을 뒤덮고 있었습니다. 해변의 모래사장 쪽은 별로 흔적이 남아있지 않지만 '돌들'이 있는 부근은 이렇습니다.
사진이 쪼끄매서 잘 안보입니다만, 돌들이 전부 까맣게 기름을 뒤집어쓰고 있지요. 그나마 이게 돌의 맨 윗부분은 다 닦아낸 모습입니다. 돌 사이사이 틈새에는 끈적끈적한 기름 덩어리들이 온통 뒤덮여있습니다. 자원봉사활동은 틈새의 돌들을 꺼내서 기름덩어리를 닦아내는 작업이었고요.
기름이 묻은 부분과 묻지 않은 부분의 색이 현저히 다른 걸 찍은 사진입니다. 이미 다 말라붙어버려서, 도대체 저런 건 어떻게 닦아내야할 지 참 답이 안나옵니다..
한 5시간? 6시간 정도 돌을 닦은 것 같은데, 주위 2m반경도 다 못닦았으려나.. 닦아도 닦아도 끝이 없어보였습니다. 마저 다 닦지 못한 기름투성이 돌들을 뒤에 남겨두고 오려니 참 찝찝한 느낌이.. 대체 서해안이 제모습을 찾아가고 있다는 보도들은 어디를 보고 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사람 손이 닿기 힘든 곳까지 길을 내느라 해변가의 숲이나 야산을 모두 깎아낸 것도 참 가슴이 아프고.. 진짜로 서해안이 본모습을 찾으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할 지 생각이 안됩니다.
그러는 와중에도 "동·서·남해안권발전특별법"은 통과되고, 새만금은 알 수 없는 발전계획들이 난립하고, 한반도 대운하는 뚫리려고 하고 있지요... 우리들은 언제쯤에나 이 환경파괴가 이미 돌아올 수 없는 선을 넘었다는 불편한 진실을 깨닫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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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jett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일 하고 오셨네요 ^^
2008년 01월 20일 22시 02분
정말이지, [불편한 진실] 한국편이라도 찍어서 전 세계에 뿌려져야 정신을 차리려나요. 요즘 돌아가는 것 정말 -_-.. -
Leo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각만 하고 못가고 있었는데, 정말 좋은 일 하고 오셨네요.
2008년 01월 22일 23시 40분
환경에 관심을 가지기에는 다들 살기가 너무 팍팍한걸까요..;;
오히려 그럴수록 더 살기 힘들어지는데 말이죠.
대운하와 관련된 기사를 보노라면
MB 집권 이후는 진짜 대책이 안 섭니다;;;
육군훈련소 기행 소감 11월 1일 23시16분 2007
전에 썼듯이, 10월 4일부터 31일까지 4주간 육군훈련소에 다녀왔습니다. 훈련은 뭐 받을만 했고, 낯선 환경에도 잘 적응하는 편이라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기회가 된 점은 오히려 좋았네요.
훈련을 받으면서 가장 화가 났던 것은, 우리 사회가 얼마나 군대문화에 찌들어 있는 지를 확인했다는 점이랄까요. 그 외에 대북 적대감 세뇌나 조국이라는 허상에 대한 숭배 등도.. 전반적으로 몸도 피곤했지만 정신적인 피로가 더 심했던 기간이었습니다. 그래도 생각보다 군대문화란 것도 많이 바뀌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 말끝마다 강조하는 상호 존중과 배려도 잘 되는 편이란 느낌이었습니다.
이제 다시 현실에 적응해야할 텐데요. 키보드 자판을 더듬거린다든지, 방안 물품들의 구조에 낯설어한다든지 하는 부작용이 조금 있네요. 내일부터 다시 출근입니다. :)
훈련을 받으면서 가장 화가 났던 것은, 우리 사회가 얼마나 군대문화에 찌들어 있는 지를 확인했다는 점이랄까요. 그 외에 대북 적대감 세뇌나 조국이라는 허상에 대한 숭배 등도.. 전반적으로 몸도 피곤했지만 정신적인 피로가 더 심했던 기간이었습니다. 그래도 생각보다 군대문화란 것도 많이 바뀌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 말끝마다 강조하는 상호 존중과 배려도 잘 되는 편이란 느낌이었습니다.
이제 다시 현실에 적응해야할 텐데요. 키보드 자판을 더듬거린다든지, 방안 물품들의 구조에 낯설어한다든지 하는 부작용이 조금 있네요. 내일부터 다시 출근입니다. :)
이 시계는 1분 빨라요 10월 3일 22시22분 2007
손목시계를 들여다 본다.
12시 2X분 1X초.
어? 지금 2X분인데?
이 시계는 1분이 빠르네.
핸드폰 시대가 도래한 이후, 오랫만에- 시계를 차게 되었다.
10.4.~11.1. 육군훈련소에 갑니다. 잘 다녀 오겠습니다 :)
12시 2X분 1X초.
어? 지금 2X분인데?
이 시계는 1분이 빠르네.
핸드폰 시대가 도래한 이후, 오랫만에- 시계를 차게 되었다.
10.4.~11.1. 육군훈련소에 갑니다. 잘 다녀 오겠습니다 :)
칫솔을 바꾸다 - 크로스액션 바이탈라이저 6월 7일 1시36분 2007
얼마전, 칫솔을 바꿨다.
원래 쓰던 것은 위 그림에서 오른쪽인 일반 크로스 액션. 대학원때 부터인가 녹차의 추천으로 쓰기 시작했는데, 처음 썼을 때 느꼈던 그 상쾌함?의 감동에 지금껏 다른 칫솔은 쓰지 못하고 있다.
그러다가 얼마전 칫솔이 떨어져서 마트에 갔다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버전인 바이탈라이저를 사봤다. (바이탈라이저를 일반 크로스액션과 같은 값에 팔길래.. 바로 낚여서) 차이점은 솔 좌우에 부착된 저 연두색 고무? 부분인데, 저게 잇몸 마사지를 해준다고 한다. 고르지 못한 치열 탓에 잇몸이 고생하는 것도 좀 생각나서..
여튼 양치질을 해본 소감은.. 크로스액션의 쾌감이 잇몸의 영역까지 확대된 느낌이다. 마치 넓은 칫솔로 잇몸까지 한꺼번에 양치질을 하는 느낌. 사실 일반 칫솔로 잇몸을 문지르면 아프기 때문에 -.- 색다른 경험이라 할 수 있다. 여튼 바이탈라이저 추천~! 제 값을 하는 것 같다. 물론 마사지가 되는 게 잇몸에 진짜 좋은 지는 좀 의문이긴 하지만 --;;; 올바른 양치질 습관을 기르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겠지;; 그래도.. 시원하다 후훗.
원래 쓰던 것은 위 그림에서 오른쪽인 일반 크로스 액션. 대학원때 부터인가 녹차의 추천으로 쓰기 시작했는데, 처음 썼을 때 느꼈던 그 상쾌함?의 감동에 지금껏 다른 칫솔은 쓰지 못하고 있다.
그러다가 얼마전 칫솔이 떨어져서 마트에 갔다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버전인 바이탈라이저를 사봤다. (바이탈라이저를 일반 크로스액션과 같은 값에 팔길래.. 바로 낚여서) 차이점은 솔 좌우에 부착된 저 연두색 고무? 부분인데, 저게 잇몸 마사지를 해준다고 한다. 고르지 못한 치열 탓에 잇몸이 고생하는 것도 좀 생각나서..
여튼 양치질을 해본 소감은.. 크로스액션의 쾌감이 잇몸의 영역까지 확대된 느낌이다. 마치 넓은 칫솔로 잇몸까지 한꺼번에 양치질을 하는 느낌. 사실 일반 칫솔로 잇몸을 문지르면 아프기 때문에 -.- 색다른 경험이라 할 수 있다. 여튼 바이탈라이저 추천~! 제 값을 하는 것 같다. 물론 마사지가 되는 게 잇몸에 진짜 좋은 지는 좀 의문이긴 하지만 --;;; 올바른 양치질 습관을 기르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겠지;; 그래도.. 시원하다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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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쥬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 아쿠아후레쉬...라면... 혹시 이 것?;;
2007년 06월 07일 19시 04분
http://www.adic.co.kr/ads/list/showNaverTvAd.do?ukey=67475
은 아니고 검색해보니 좀 있군요 ㅎㅎ 언젠가 기회가 닿으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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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옷! 나도 저거 파는 곳 찾으면 사야겠다~ ㅎ
2007년 06월 08일 02시 01분
잇몸 마사지 효과도 있을거 같네~
그러나.... 돈이 없어서 개당 천원짜리 사서쓰는 현실이여 ㅠ-ㅠ -
euny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부드러운 미세모 시리즈_-_들을 쓰고 있는데..
2007년 06월 11일 21시 28분
(처음에 그냥 써봤다가 역시 상쾌함의 감동=.=에;; 온갖 회사에서 나오는 것들을 다 써보고 있지;; 아직까지는 닥터세닥? 쪽에서 나온게 제일 좋았던 것 같아)
저 '크로스 액션'이라는 건, 혹시 칫솔모가 강하거나 하진 않아? 강력 추천 글을 보고 있자니 써보고 싶긴 한데, 치아도 잇몸도 약한 편이라 망설여지는 중..;; -
pighous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아보이는군..
2007년 06월 19일 15시 37분
나도 저걸로 장만해볼까.. ㅋ
가족이 많다보니 좋은 칫솔보다는
싸고 양많은..
1+1 이런 칫솔에 손이 가게 된다는 -_-; -
근황 3월 6일 22시22분 2007
요즈음 맨날 책하고 영화 리뷰만 올라와서(그나마도 자주 올라오는 것도 아니지만 --; ) 그냥 요즘 있었던 일 정리.
지난주 토요일에는 모 단체의 정기모임(...)이 있어서 종로에 다녀왔다. 조계사에서 박종철 열사 49재 20주년 추모행사를 하더군. 간만에 들어보는 아침이슬인데, 나는 가사를 군데군데 틀리게 알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세대차이라고 변명하면 될까?
저녁때는 회사 동호회사람들과 저녁먹고 석촌호수에 갔다. 리모델링을 위해 매직아일랜드 건물에 구조물을 덧대놓은 것을 보고 와이어프레임 같다는 생각을 했다. 오랫만에 거위를 봐서 학교가 잠깐 그리워졌다. 거위 똥은 없어서 다행이었다 -_-;;
일요일에는 분당 외가댁에 다녀왔다. 오랫만에 보는 친척들이라 얼굴도 생소하더라 ==;;; 7~8년만에 보는 친척들. 촌수로는 조카뻘인 아이들이 어느덧 대학생이라는 걸 깨닫고는 재미있었다. 비가 엄청 많이 오는 것만 빼면. 뭐..
어제는 DVD를 빌려다 음란서생을 봤다. 예전부터 김민정은 어색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아일랜드 때문일까?) 생각보다 예쁘게 나왔더라고.. 영화는 괜찮았다. 궁궐에서의 한석규 마지막 독백이 좀 마음에 남는다. 왕...아저씨는 맨날 7공주에서 바가지 긁히는 것만 봐서 그런지 좀 어색했다.(연기가 그랬다는게 아니라 내 느낌이...)
오늘은 회사까지 (조금) 빵꾸내가며 ebs-space에 다녀왔다. 한 열번쯤 신청한 끝에 처음 당첨된 건데, 매번 2인 티켓을 신청하다가 1인 티켓을 신청한 게 주요했던 건지.. 어쨌든 김정배라는 재즈 기타리스트의 트리오 공연이었는데, 재즈 기타리스트의 역사라는 주제로 10명의 기타리스트를 뽑아 그들의 대표곡이라 할만한 것들을 들려주었다. 간만에 보는 재즈공연(게다가 트리오!)이어서인지 간만에 기분이 업!업!되었다. 노이즈랑 뭉개지는 소리가 좀 거슬리는 거 빼고;; 다음주의 보사노바도 신청해볼까 고민중... 다음달에는 be the voice가 온다더군.
3월의 책 구매 한 것이 왔는데, 받고보니 온통 충동구매다 -_-;;; 음. 뭐 나쁘지 않아. 무엇이든 다르게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다르게 행동하는 것은 다르게 생각해보는데 큰 도움을 준다.
지난주 토요일에는 모 단체의 정기모임(...)이 있어서 종로에 다녀왔다. 조계사에서 박종철 열사 49재 20주년 추모행사를 하더군. 간만에 들어보는 아침이슬인데, 나는 가사를 군데군데 틀리게 알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세대차이라고 변명하면 될까?
저녁때는 회사 동호회사람들과 저녁먹고 석촌호수에 갔다. 리모델링을 위해 매직아일랜드 건물에 구조물을 덧대놓은 것을 보고 와이어프레임 같다는 생각을 했다. 오랫만에 거위를 봐서 학교가 잠깐 그리워졌다. 거위 똥은 없어서 다행이었다 -_-;;
일요일에는 분당 외가댁에 다녀왔다. 오랫만에 보는 친척들이라 얼굴도 생소하더라 ==;;; 7~8년만에 보는 친척들. 촌수로는 조카뻘인 아이들이 어느덧 대학생이라는 걸 깨닫고는 재미있었다. 비가 엄청 많이 오는 것만 빼면. 뭐..
어제는 DVD를 빌려다 음란서생을 봤다. 예전부터 김민정은 어색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아일랜드 때문일까?) 생각보다 예쁘게 나왔더라고.. 영화는 괜찮았다. 궁궐에서의 한석규 마지막 독백이 좀 마음에 남는다. 왕...아저씨는 맨날 7공주에서 바가지 긁히는 것만 봐서 그런지 좀 어색했다.(연기가 그랬다는게 아니라 내 느낌이...)
오늘은 회사까지 (조금) 빵꾸내가며 ebs-space에 다녀왔다. 한 열번쯤 신청한 끝에 처음 당첨된 건데, 매번 2인 티켓을 신청하다가 1인 티켓을 신청한 게 주요했던 건지.. 어쨌든 김정배라는 재즈 기타리스트의 트리오 공연이었는데, 재즈 기타리스트의 역사라는 주제로 10명의 기타리스트를 뽑아 그들의 대표곡이라 할만한 것들을 들려주었다. 간만에 보는 재즈공연(게다가 트리오!)이어서인지 간만에 기분이 업!업!되었다. 노이즈랑 뭉개지는 소리가 좀 거슬리는 거 빼고;; 다음주의 보사노바도 신청해볼까 고민중... 다음달에는 be the voice가 온다더군.
3월의 책 구매 한 것이 왔는데, 받고보니 온통 충동구매다 -_-;;; 음. 뭐 나쁘지 않아. 무엇이든 다르게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다르게 행동하는 것은 다르게 생각해보는데 큰 도움을 준다.
설연휴였습니다. 2월 20일 1시2분 2007
길지는 않았지만 설 연휴가 다 지나갔네요.
묵혀놓았던 책(<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도 읽고, 고향(?) 친구들도 보고, 집에도 다녀오고, 조금 일찍 올라와서 보고 싶었던 영화(<더 퀸>)도 보고, 이런저런 생각도 많이 했고, 잘 보낸 것 같습니다. 명절이라는 우리네 풍속에 대하여 부분부분 비판적인 생각을 많이 갖고있기는 하지만, 사람들이 모이고 정을 나눈다는 측면에서 아름다운 풍속이라고 생각해요.
집에서 할일없이 뒹굴다가 고등학교 때 이후로 알고지냈던 사람들을 쭉 떠올려보았어요. 그런데 한 명 한 명 기억에서 떠오르는 사람마다 왜이리 다들 미안한 사람뿐인지... 참 죄도 많이 짓고 살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이를 먹는다고 인간관계를 더 잘 다루게 되는 것 같지도 않고, 더 멋지게 사는 것 같지도 않고, 그래도 떡국 한 그릇 뚝딱 해치우고 올라왔으니 올 한해는 좀 다르도록 노력해봐야죠.
여튼 하고 싶었던 말은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묵혀놓았던 책(<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도 읽고, 고향(?) 친구들도 보고, 집에도 다녀오고, 조금 일찍 올라와서 보고 싶었던 영화(<더 퀸>)도 보고, 이런저런 생각도 많이 했고, 잘 보낸 것 같습니다. 명절이라는 우리네 풍속에 대하여 부분부분 비판적인 생각을 많이 갖고있기는 하지만, 사람들이 모이고 정을 나눈다는 측면에서 아름다운 풍속이라고 생각해요.
집에서 할일없이 뒹굴다가 고등학교 때 이후로 알고지냈던 사람들을 쭉 떠올려보았어요. 그런데 한 명 한 명 기억에서 떠오르는 사람마다 왜이리 다들 미안한 사람뿐인지... 참 죄도 많이 짓고 살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이를 먹는다고 인간관계를 더 잘 다루게 되는 것 같지도 않고, 더 멋지게 사는 것 같지도 않고, 그래도 떡국 한 그릇 뚝딱 해치우고 올라왔으니 올 한해는 좀 다르도록 노력해봐야죠.
여튼 하고 싶었던 말은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광화문 The Place 1월 29일 22시20분 2007
얼마전에 알게된 이색? 식당. 위치는 광화문역에서 서울역사박물관(서대문쪽) 가는 길. 교차로에서 가깝다. 나무와 벽돌 오른편.
우선 분위기가 참 예쁘다. 1층은 특히나 예쁜데 2층은 사실 좀 너무 다닥다닥 붙은 느낌이.. 조금만 더 좌석간 간격이 넓으면 좋을 것 같다. 샐러드랑 파스타가 비교적 주 메뉴가 되겠는데, 샐러드에는 양상추를 비롯한 풀들에서 시작하여 각종 야채 샐러드, 연어, 새우, 소시지 등이 있고, 머핀이나 베이글 등의 빵이나 조각케잌, 다양한 종류의 음료와 와인, 맥주, 각종 커피 및 variation류도 판매한다.
가격대는 스파게티는 7x00~8x00, 샌드위치는 ~5000, 피자는 샌드위치와 비슷한 가격, 샐러드는 100g에 2500, 커피는 3x00, 술이나 기타 음료는 싼 편. 샐러드나 음료는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다는 특장점이 있다.
물은 셀프서비스로 마실 수 있으니 꼭 음료를 살 필요는 없고, 둘이서 샐러드 200g정도(로 자제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특히나 첨보는 맛있게 생긴 음식들이 많으니 식탐있는 남자와 호기심 많은 여자가 간다면 더욱...)에 파스타 + 샌드위치 정도 먹으면 대략 만원대 후반이 나오는 집이다.먹어본 것은 참치-까망베르 파니니(샌드위치)와 연어크림스파게티인데 스파게티는 가격을 고려하면 훌륭한 편. 샌드위치는 보통정도였다(따뜻할 때 먹어야 맛있는데 식은 후에 먹어서 좀...). 샐러드바의 연어는 훌륭한 편은 못되지만 그래도 연어가 먹고싶을 때 가볼만은 한 정도인 듯.
그리고 꼭 밥먹으러가 아니더라도 뉴요오크 스타일의 브런치나ㅋ 커피나 맥주를 가볍게 마시고 싶을 때도 가면 좋을 것 같다. 식사시간 사람 많을 때만 잘 피한다면. :)
추천추천~ CJ에서 하는 것 같은데 강남에도 하나 만들어주면... ㅠㅠ
자세한 소개 및 사진은 다음 링크를 참조하시라.. (물론 내가 쓴 것은 아니다 ㅋ)
http://kin.naver.com/knowhow/entry.php?eid=LMQxNuK8lcKdkwoZPK3IIzYt4MSFmPIg
http://kin.naver.com/knowhow/entry.php?eid=aEYaUD8EygQXcHIyEJ3X9+SkbR+0I/rL
주문방식이 위 지식인의 글과는 조금 바뀌었는데, 마르쉐 비슷하게 돌아다니면서 주문을 하면 계산 후 나중에 자리로 가져다 주는 시스템이다.
우선 분위기가 참 예쁘다. 1층은 특히나 예쁜데 2층은 사실 좀 너무 다닥다닥 붙은 느낌이.. 조금만 더 좌석간 간격이 넓으면 좋을 것 같다. 샐러드랑 파스타가 비교적 주 메뉴가 되겠는데, 샐러드에는 양상추를 비롯한 풀들에서 시작하여 각종 야채 샐러드, 연어, 새우, 소시지 등이 있고, 머핀이나 베이글 등의 빵이나 조각케잌, 다양한 종류의 음료와 와인, 맥주, 각종 커피 및 variation류도 판매한다.
가격대는 스파게티는 7x00~8x00, 샌드위치는 ~5000, 피자는 샌드위치와 비슷한 가격, 샐러드는 100g에 2500, 커피는 3x00, 술이나 기타 음료는 싼 편. 샐러드나 음료는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다는 특장점이 있다.
물은 셀프서비스로 마실 수 있으니 꼭 음료를 살 필요는 없고, 둘이서 샐러드 200g정도(로 자제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특히나 첨보는 맛있게 생긴 음식들이 많으니 식탐있는 남자와 호기심 많은 여자가 간다면 더욱...)에 파스타 + 샌드위치 정도 먹으면 대략 만원대 후반이 나오는 집이다.먹어본 것은 참치-까망베르 파니니(샌드위치)와 연어크림스파게티인데 스파게티는 가격을 고려하면 훌륭한 편. 샌드위치는 보통정도였다(따뜻할 때 먹어야 맛있는데 식은 후에 먹어서 좀...). 샐러드바의 연어는 훌륭한 편은 못되지만 그래도 연어가 먹고싶을 때 가볼만은 한 정도인 듯.
그리고 꼭 밥먹으러가 아니더라도 뉴요오크 스타일의 브런치나ㅋ 커피나 맥주를 가볍게 마시고 싶을 때도 가면 좋을 것 같다. 식사시간 사람 많을 때만 잘 피한다면. :)
추천추천~ CJ에서 하는 것 같은데 강남에도 하나 만들어주면... ㅠㅠ
자세한 소개 및 사진은 다음 링크를 참조하시라.. (물론 내가 쓴 것은 아니다 ㅋ)
http://kin.naver.com/knowhow/entry.php?eid=LMQxNuK8lcKdkwoZPK3IIzYt4MSFmPIg
http://kin.naver.com/knowhow/entry.php?eid=aEYaUD8EygQXcHIyEJ3X9+SkbR+0I/rL
주문방식이 위 지식인의 글과는 조금 바뀌었는데, 마르쉐 비슷하게 돌아다니면서 주문을 하면 계산 후 나중에 자리로 가져다 주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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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깊은 일 하셨네요 ~~ 늦게나마 답글입니다.
2008년 05월 07일 01시 02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