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다.. 8월 18일 22시21분 2009
"여러분이 보고싶어 이곳에 왔다" (2000년 6월13일, 평양 도착성명에서)
"여러분이 보고싶어 이곳에 왔다" (2000년 6월13일, 평양 도착성명에서)
정책비교 사이트에서 심심풀이로 설문조사 해봤는데, 전혀 정치에 관심이 없는 =_= 내가 찬성/반대 의견을 나름대로 적은 것에 대해서, 권영길 후보와 100% 일치해서 화들짝 놀랐었음; 핫핫핫;
(그런데 부재자투표 신청을 못해서 이번에는 선거 못할 듯 ...;; )
문국현, 권영길, 금민 후보의 조세정책을 비교한 흥미로운 기사가 하나 있습니다. 후보간 차이가 분명하게 드러나 보입니다. <레디앙> 홍기표 기획위원이 쓴 글이네요.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아래는 주소입니다.
<가장 우울한 공약을 지지해야 하는 이유>
http://www.redian.org/news/articleView.html?idxno=8354
금민 후보와 권영길 후보의 환경정책의 큰 차이가 있습니다. 금민 후보는 막개발의 주범 5대 개발공사(토공, 도공, 주공, 수자원공사, 농촌개발공사)를 통폐합하여 중복되는 토건산업을 막아 예산을 아끼고 국토를 생태적으로 보존발전시키려고 합니다.
권 후보는 개발공사 통폐합에 대한 어떤 입장이 없습니다. 아마 소속 노동조합의 반발이 두렵기 때문일텐데, 생태주의적 전망을 갖고 설득해나가야 하는 일 아닐까요.
-기호10번 새로운진보 금민
경남도민일보 기사 중에 이런 내용이 있군요.
◇혁신도시 = 한국사회당 금민 후보를 빼고는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모두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이었다. 정동영 후보와 문국현 후보는 조금 더 강하게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입장이고, 나머지 권영길·이인제·이회창 후보는 보완하면서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금민 후보는 참여정부의 혁신도시, 기업도시, 지역특구 등은 '토건주의'와 '개발주의'가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이름으로 모습을 바꾼 것 뿐이라며, 아무런 지역 특색도 없는 개발 방식이 지금의 투기 열풍을 초래했기 때문에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1.
선심성 유류세 인하 공약을 제시하는 후보들과 정반대로 유류세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교통세를 환경세로 전환하자는 것이 기호 10번 금민 한국사회당 후보의 공약입니다. 참고로 유류세는 교육세, 주행세, 교통세 등으로 구성됩니다.
교통세를 도로 건설 등의 교통 시설에 투자할 수 없도록 법에 명문화하고 사용처를 대중교통 활성화와 환경 분야로 제한하자는 취지입니다.
권영길 후보도 유류세의 환경세 전환을 이야기 합니다.
2.
지구온난화에 대한 대책에 있어서 권영길 후보가 더 후한 점수를 받은 이유가 궁금합니다. 서열을 매기셨으니 이왕이면 자세한 근거도 보여주심이... 참고로, 권영길 후보와 금민 후보 정책공약집에 있는 관련 내용을 옮겨봅니다.
<권영길 후보>
○기후변화 위기 대비로 2020년까지 온실가스 20% 감축목표 설정(2005년 대비)
○기후변화 적응 및 완화 대책 마련
<금민 후보>
포스트교토체제를 준비하는 ‘온실가스 증가율 제로 정책’
▸ 에너지, 산업, 수송, 건물, 폐기물 등 분야별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여 구체적 계획 마련.
▸ 온실가스 감축에 관한 인센티브와 페널티 부여.
▸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부터 온실가스 배출량 계산 제도(예: 영국의 탄소발자국 표시제) 적극 도입.
▸ 배출하는 온실가스만큼의 나무 심기, 재활용 제품 사용 등 탄소중립 프로그램 등 실시.
참고로, 기호 10번 금민 후보의 조세, 재정정책을 옮겨봅니다.
<공약>
가. 보편적 국민 복지를 위한 재원 마련
나. 세금은 ‘번 만큼’, ‘가진 만큼’: 조세의 소득재분배 기능 강화
다. 중소기업 살리는 세금: 산업 양극화 해소를 위한 법인세 조정
라. 소득 있는 곳에 세금 있다: 형평성 강화와 주식시장 안정
마. 직접세 중심의 조세 체계: 조세 구조의 변화
바. 탈세 방지를 통한 재원 확보
사. 더 많은 복지를 위한 세금 인상: 국민부담률을 OECD 수준으로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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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갑자기 아..한 시대가 끝났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
2009년 08월 19일 21시 40분노무현대통령 때에는 안 그랬는데, 갑자기 나라 걱정도 되었어.
아, 이제 정말 한쪽만 남았구나..하는 생각...
자꾸만 지난 장례식때에 어린아이처럼 엉엉 우셨던 그 모습만이 생각나네...
그치.. 나도 그게 참 맘에 걸린다. 네이버 메인이 잿빛으로 변해있는 것도 마음이 아릿아릿하구나... 아직 햇빛이 비추기 시작하려면 한참 남은, 밤의 초입같은 시절이다.
2009년 08월 19일 23시 13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