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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9|01 기준
  5. 2008|12 다수의 오만
  6. 2008|12 "훌륭한 과학자가 되세요"
  7. 2007|12 대선 D-2 (8)
  8. 2007|11 어떤 대통령 후보를 선택할 것인가. D-30 (3)
  9. 2007|08 주말의 시작에 날리는 잡설 (2)
  10. 2007|08 디워와 애국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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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다.. 8월 18일 22시21분 2009

요즘 생각 by ways
생각하기도 싫었던 지난 전 대통령의 죽음 때는 그랬다. 다음 생에는, 차라리 소시민으로 태어나시라고. 속 시원하게 마음 속 말들도 다 하시고, 그리 고민할 일 없이 편안히 사시라고.

그런데 DJ의 그릇을 생각하면 다시 태어나더라도 또 그렇게, 억세고 힘들게, 사셔야할 것 같다. 전라도 사람이기에 어려서부터 위인전 읽듯이 배우며 커온 탓도 있겠지만, 한국 근현대사에 가장 큰 어른이라고, 생각한다.

문병행렬을 보며 어느 정도 예상하던 일이긴 하지만, 참 먹먹하다.

어록 중에 그래도 제일 마음에 들기도 하고 내가 그나마 온전히 이해할 수 있었던 것을 골라봤다.
"여러분이 보고싶어 이곳에 왔다"     (2000년 6월13일, 평양 도착성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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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8일 22시21분 2009 8월 18일 22시21분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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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테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 갑자기 아..한 시대가 끝났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
    노무현대통령 때에는 안 그랬는데, 갑자기 나라 걱정도 되었어.
    아, 이제 정말 한쪽만 남았구나..하는 생각...

    자꾸만 지난 장례식때에 어린아이처럼 엉엉 우셨던 그 모습만이 생각나네...

    2009년 08월 19일 21시 40분
    • ways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치.. 나도 그게 참 맘에 걸린다. 네이버 메인이 잿빛으로 변해있는 것도 마음이 아릿아릿하구나... 아직 햇빛이 비추기 시작하려면 한참 남은, 밤의 초입같은 시절이다.

      2009년 08월 19일 23시 13분

시국 선언 6월 28일 1시38분 2009

요즘 생각 by ways
이것은 사람의 말 <-- 일단 한 번 보시고..

각계 각층의 시국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6월항쟁 기념일 즈음부터 주로 대학교수들에게서 부터 시작된 선언이 종교계와 예술계, 사회 단체 등을 거쳐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더 이상 언론에서 많이 다루어지지 않고 있지만 말이다. 정부에서는 일부의 의견일 뿐이라며 그 의미를 축소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가장 유쾌한 촌평), 일부의 의견이니 듣지 않아도 된다고 주장하는 것부터가 이 정부의 천박한 민주주의 감수성을 보여줄 뿐이다.

전교조 시국 선언에 징계로 화답하는 개념은 얼마전의 국세청 내부비판 파면 사건에서 보았던 딱 그 수준. 당장 아직 시국 선언 준비단계인 공무원 노조에 협박도 하고, 정부 정책에 비판적인 사람들을 내쫓으려는 의도로 읽힐 수 밖에.

가장 답답한 것은 점차 줄어들고 있는 표현의 자유이다. 일단 아예 못 모이게 둘러막고, 그래도 모이면 불법집회라고 연행하고, 그러고 나서는 손해배상으로 마무리.(지난 PD수첩이 지적했듯이 시위대가 행진을 한 것도 아니고 전경부대가 토끼몰이를 해서 몰려간 상황이었다.) 다방면으로 활약하는 - 현정부 입장에서는 다방면으로 밉상인 - 진중권 한 명을 공격하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해서 핍박을 하지않나. KBS에 이어 MBC도 정복하기 위해 연일 수위를 높이고 있다. (KBS 사장 해임 하려고 부렸던 꽁수도 위법판결이 났다. 법원을 어디까지 믿어야할지도 이제 잘 모르겠지만..)

역시 최근 시국의 하이라이트는 PD수첩 김은희 작가의 메일 공개인데, 요즘 같이 개인의 수많은 정보가 사회의 각종 시스템에 남는 시대에 전 국민을 상대로 "잘못 걸리면 알아서 해"라고 선언하는 듯 하다. 거리의 수많은 CCTV와 신용카드/교통카드 사용 기록, 포털이나 ISP에 차곡차곡 쌓이는 로그들과 핸드폰 기록 등, 여기 저기 흩뿌려지는 정보들이 정부 맘에 안들면 얼마든지 입맛에 맞게 편집되어 온세상에 뿌려질 수 있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검찰이 이를 떳떳하게 공개하다니 말이다. 안그래도 검찰의 무리한 수사와 인권을 유린하는 피의자 정보 공개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한 중간에.

답답한 시국을 보다 못해 나도 한 마디 선언을 보탠다.


1. 정부는, 국민 모두가 마음대로 글 쓰고, 말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내버려둬라! 쫌~!!


작가들이 글 써서 나 읽을거리 만들어주시는 데도 바쁜데 말이지... 하긴 이런 시국이 창작욕을 오히려 더 자극하려나? 100℃처럼.. 우울할 때는 촌철살인 한 마디 보는 게 유일한 낙이지 뭐-.-

“이 대통령이 어제 재래시장에 10만원 들고 가서 크림빵 6천원, 뻥튀기 2천원, 오뎅(어묵) 한 개 사먹었다는데 그는 지난해 종부세 감면으로 모두 2300만원 받았다. 2300만원에서 겨우 10만원 빼쓴 게 무슨 서민행보냐” -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


아니면 헛 소리를 하거나;;

내가 반복적으로 꼭 일정한 시간에 새빨간 BBQ 칼슘양념치킨 한마리를 주문한다는 사실을 통닭집 주문로그에서 밝혀내어 내가 빨갱이라고 주장하면 어쩌나 걱정된다.. - w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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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8일 1시38분 2009 6월 28일 1시38분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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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딴건 몰라도 이메일 그건 정말 치졸했다.
    어처구니가 없더만.

    2009년 06월 28일 02시 40분

독서. 6월 20일 1시1분 2009

요즘 생각 by ways
요즘 유행하는 독서란? 릴레이...를 보다가, 문득 써봅니다.

이젠 2년쯤 되었나, 한비야님의 강의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한비야님의 글도 그렇지만, 그 분의 강연을 들어보시거나 하셨다면 많이들 느끼셨을 것 같아요. 가슴이 뛰는 것도 전염될 수 있다는 것. 가슴이 뛰는 일을 찾는 일이 내 인생의 전부가 되어야한다는 걸 온전히 이해하게된 시간이었죠.

저는 정말 행운을 타고 났는지, 가슴이 뛰는 일을 꽤나 겪어봤어요. 허점 투성이었지만, 프로그램을 처음 짜보았을때라든가, 내가 만든 프로그램으로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걸 보게 되었을 때 그랬었죠. 꿈꿔왔던 회사에서 하고 싶었던 일을 하게 되었을 때도 그랬고, 처음으로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패치란 걸 보내볼 때도 그랬어요. 최근에는 나름 정성껏 구운 쿠키를 다정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줄 때 그랬던 기억이 나요.

그런데 저는 참 나쁜게, 이런 가슴떨리는 순간을 너무 빨리 잊어버리곤 하죠. 금방 질려하고, 때로는 아무 생각없이 회사를 왕복하고, 내 프로그램에 창조적 비판을 해주는 사람들을 피하고 싶어해요. 새로운 일을 좋아하고 비교적 쉽게 익숙해지지만, 그 대신 꾸준함이 참 부족한 것 같아요.

그런 제가, 정말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고, 가슴 떨려하는 것이 책을 대하는 일이에요. 지금도 제 책상에 놓여있는 책들을 보면 어떤 이야기들이 기다리고 있을 지 정말 기대가 된답니다. 엉망인 책도 많고, 후즐근해진 책도 있지만, 다들 그 나름대로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니까요. 밤마다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세헤라자데를 만나는 기분이 이럴까요?

그래서, 저에게 독서란? [떨림]이다.

아.. 평생 읽어도 세상 모든 책을 다 읽을 수 없다는 건 때로는 너무 아쉽고 아깝지만, 반대로 평생 이렇게 두근두근하게 살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죠. 세상의 모든 작가와 번역가와 편집자와 나무들에게 축복이 함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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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일 1시1분 2009 6월 20일 1시1분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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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테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같은 책을 여러번 읽어도 처음처럼 긴장감이 유지될 때마다 놀라곤해~
    연인 간에도 사랑이 식는다고 하는데, 몇몇 책들은 지나간 사랑보다 더 오래 설레이고, 또 설레이고..
    오늘 좋아하는 작가의 신작을 읽어서 기분이 좋다~ㅎㅎ

    2009년 06월 20일 02시 42분
    • ways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치! 책을 읽는 일에는 상상의 영역이 넓으니까... 머리가 커지고 난 후 다시 보면서 아니 이런 책이었다니! 하는 책들도 많고ㅎㅎ

      2009년 06월 20일 10시 29분

기준 1월 23일 21시25분 2009

요즘 생각 by ways
사람에 따라 각자의 도덕적 기준은 다를 수 밖에 없다. 마더 테레사가 있는 반면, 히틀러나 스탈린 같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면서도 공정무역 커피를 쓴다는 문구에 자기 만족을 느낄 수도 있고, 가자 지구를 떠올리며 죄책감에 시달릴 수도 있을 것이다(나는 둘 다 아니지만). 많은 종교단체들은 이런 도덕적 감수성을 획일화하고자 하지만 꼭 그렇게 되지는 않는 걸 보면, 원래 사람이 그런 건가 싶다. 개개인이 접하는 정보의 양도 다르고, 처지와 가치관도 제각각이기에.

하지만, 종종 특정한 시기에 특정한 장소에서는 명실상부하게 모두에게 공통된 기준을 강요하고 싶어지기도 한다. 요 며칠 생각을 계속 정리하면서도, 이것이 욕심인지, 젊은 날의 치기인지, 단순히 내가 멍청한 것인 지는 결론 내리지 못했지만.

"인간에 대한 예의" 지금은 국민작가가 된 공지영님의 옛날 소설집 중 하나의 제목이기도 한 이 말은, 처음 접했던 그 순간 울림이 오는 말이었다. 부족한 인권 감수성을 지닌 저어기 계신 분들에게 던지고 싶은 화두이기도 하고. 수많은 종교와 철학과 사회 이념이 있고, 각각의 다양성과 고유한 특성은 존중받아야겠지만. 그래도 그 모두가 저것을 바탕으로 해야하지 않을까.

뉴스를 보면서 참으로 먹먹해 하면서도, 계속 어쨌든 보기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주위에 아무도 남지 않을 때까지 멍하니 있어서는 안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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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3일 21시25분 2009 1월 23일 21시25분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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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오만 12월 26일 21시37분 2008

요즘 생각 by ways
민주당이 그야말로 최후의 수단인 국회 점거를 하고 있다. 한나라당이 줄기차게 내새우는 것은 국민이 뽑았다...는 것인데, 거듭 국민이 뽑았으니 4년간 (혹은 대통령 임기인 5년간) 그동안은 내 멋대로 해도 된다는 억지 주장을 하고 있다. 다수결이 민주주의의 모든 것인양 내세우고 있는 것이다.

선거는 직접 민주주의를 구현하기 힘들어 국민의 일을 대신할 하수인을 뽑는 것이라는 건 아마 초등학교 때 배울 것 같다. 그런데 우리가 선거에 이겼으니 국민이 우리 편(편가르기 사고방식도 천박하기 짝이없다)이라니, 어디에 이런 하수인이 있을까. (역시 빨리 국회의원 주민소환제를 실시해야...) 물론 현재의 국민 중에 통과시키려는 법에 찬성하는 부분도 있고 반대하는 부분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정보의 공유와 토론도 없이 그저 다수결로 통과시키면 그만이라는 자세는, 그야말로 독재시절 개버릇 남 못준다고 밖에는 볼 수 없다.

며칠 전에는 자신의 신념에 따라 병역을 기피하는 사람을 위한 대체 복무제 도입이 무산되었다는 뉴스가 있었다. 인상적이었던 점은 그 결정의 근거랍시고 제시한 것이 여론조사였다. 개인의 신념을 지키는 것은 기본적인 인권의 문제이고, 국가 인권위와 UN도 그래서 대체복무제 도입을 권고한 것이다. 그런데 여론조사에 따라 인권을 무시해도 된다니 어디서 배운 개념인지 모르겠다.

민주주의는 다수 마음대로를 의미하지 않는다는 걸 언제쯤 강조하지 않아도 될지... 호질기의라는 말이 정말 와닿는 연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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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6일 21시37분 2008 12월 26일 21시37분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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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과학자가 되세요" 12월 3일 0시31분 2008

요즘 생각 by ways
학교에 다니던 시절, <정재승의 과학콘서트>로 유명한 정재승 교수님이 학과 세미나 강연을 오신적이 있었다. 나는 빠돌이 답게 싸인을 받으러 갔는데, 교수님은 싸인과 함께 다음 한 마디를 써주셨다.
"훌륭한 과학자가 되세요"

내 인생을 울렸던 순간들 중 하나. 꼭 PhD를 따고, 하얀 실험가운을 입고, 해뜨도록 밤새워 고민해야만 과학자인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배우게 된 순간. 물론 이런 진짜(?) 과학자들이 들으면 화가 날 수도 있겠지만, 내 생각은 그렇다. 주변의 사건과 사물을 과학적인 자세와 진지한 태도로 살피고 고민하는 사람, 끝없이 공부하고 탐구하는 사람이 다 과학자이지 않을까.

최근의 아하에너지 사건이나 물로만 보일러 사건을 보면서, 아직 우리 사회엔 과학자가 너무 적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들이 에너지 보존 법칙을 위반해서 비과학적이라는 것이 아니라, 과학자적인 사고와 태도로 사람들과 논의/논쟁 하려하지 않고 무조건 자기 기술이 있다고 우기는 것이 비과학적이라는 것이다. 과학자는 국익과 국적을 따지는 사람이 아니라, 이론과 근거를 따지는 사람이니까.

공대출신이다보니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이겠지만... PD수첩을 보다보니 100원을 내면 450원을 드린다고 하는 사람을 믿고 따라가는 사람들이 너무 답답해서 끄적끄적. 여러분~~ 모두 훌륭한 과학자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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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 0시31분 2008 12월 3일 0시31분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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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2 12월 17일 23시53분 2007

요즘 생각 by ways
대선에 관한 세 번째 글이네요. D-30때 쓴 지난 글에서 이어집니다.

예전에 말했듯이 저는 이번 대선을 단 두 가지 기준 - 지구온난화 문제, 감세공약 하지 않기 - 만으로 판단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대선이 36시간쯤 남은 시점이고 하니, 한 번 각 후보의 공약을 살펴보겠습니다.(기호순)

정동영 후보
 - 온실가스 감축, 탄소세 도입 등 이것 저것 구색은 맞추었으나, 구체적인 정책 목표는 뚜렷이 보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감세는 부동산관련 세금과 중소기업 세액공제 확대, 유류세 인하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명박 후보
 - 한반도 대운하가 실질적으로 유일한 온실가스 대책인 후보... 하아... 운하는 사실 운송보다는 관광산업을 위한 것이라는 말은 누가했더라.. 법인세 인하, 부동산 세금 인하, 소득세 인하, 유류세 인하 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권영길 후보
 - 2010년 지구온난화 대책으로는 유류세의 환경세 전환, 2012년 친환경예산 GDP 1%로 확충(현4조대->8조대), 2020년 탄소세 정착 및 온실가스 20% 감축, 전력소비 20% 감축, 전력 20% 재생가능에너지로 대체(20005년대비) 등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공공기관->가정->산업의 순차적 전환이라는 구조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노동문제나 사회적 격변에 신경쓰는 모습은 민주노동당 답습니다.
세금에 관해서는 근로소득세 구간조정을 내세우고 있고, 증세항목으로는 종부세 등의 보유세와 전가의 보도 부유세를 들고 있습니다. 부유세 얘기는 이제 좀 식상해지는 것 같은데 포장을 좀 더 발전시킬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인제 후보
 - 친환경예산 GDP 1%로 확충 등을 내세우고는 있지만 공약의 구체성은 떨어지는 편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우리 나라 부유층도 소득이 감소하고 있으므로, 전폭적으로 소득세, 법인세를 누진률까지 내려야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문국현 후보
 - 솔직히 환경 공약은 제일 기대를 많이 했던 후보 중 하나입니다만 약간 아쉬운 감이 있네요. 프랑스 수준 감축을 선언한 점은 긍정적(13%대 감축) 입니다. 밀폐형 초고층 아파트 신축제한이나 환경보호를 위한 대형 토목사업 공약의 금지 등은 좋아보입니다. 유류세 인하 논란 때문에 좀 정이 떨어질 뻔 했으나, 인하 공약을 취소했다고 하는 군요.

 정근모/허경영/전관 후보
 - 별로 적을게 없어서 죄송-.- 정근모 후보는 온실가스를 무려 50% 감축하겠다고 선언하신게 눈에 띄는데... 아이큐 430이 이상이 아닌 이상 좀 힘들지 않을까 싶다.

금민 후보
 - 지나가다 답글 달아주신 분이 지적하셨듯, 금민후보의 지구온난화 공약도 민주노동당 못지 않습니다. GDP 1%, 신재생에너지 5년내 10%까지 확대, 온실가스 배출량 계산 제도 도입 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민주노동당처럼 구체적인 온실가스 감축 목표치는 지정하지 않았지만, 보다 실천적인 방안들을 여럿 제시하고 있습니다. '저에너지 건축' 정책이라든가, 구체적인 교통정책의 제시 등 말이죠.
조세정책에 관해서는 민주노동당과 비슷하게 과표 구간 조정을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좀 더 구체적으로 수치까지 공약에서 언급하고 있는 점이 눈에 띕니다. 주식거래 세금 및 부동산 관련 증세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회창 후보
 - 환경공약 없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법인세, 부동산 세금 인하 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 이상 살펴봤습니다. 혹시 빠뜨린 내용이나 잘못된 내용은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실 이렇게 놓고 보니 민주노동당권영길 후보와 한국사회당금민후보에게 거의 비슷하게 마음이 가는군요. 사실 이미 결정하긴 했지만 두 후보 모두 좋은 후보라는 생각이 듭니다. 추천한방! 반면 기본적인 환경 공약도 제대로 갖추지 않고 있는 이명박, 이회창 후보에게는 절대 표를 줘서는 안되겠습니다.

뭐 반년 전 즈음에도 아마 이렇게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역시나 이렇게 되는 군요. 그래도 생각보다는 많은 후보들이 지구온난화 문제에 대하여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어서 조금의 희망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에 따라 운하를 파서 지구온난화를 막을 수도 있겠지만요. 태안에 사고난것처럼 운하에서 기름이라도 유출되면 어쩌죠 -.-a 아, 유조선은 못다닌다구요? 샌프란시스코 사고처럼 유조선만 기름 유출사고를 일으키는 건 아니죠. 아, 배들을 다 전기로 운행시키면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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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7일 23시53분 2007 12월 17일 23시53분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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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uny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책비교 사이트에서 심심풀이로 설문조사 해봤는데, 전혀 정치에 관심이 없는 =_= 내가 찬성/반대 의견을 나름대로 적은 것에 대해서, 권영길 후보와 100% 일치해서 화들짝 놀랐었음; 핫핫핫;
    (그런데 부재자투표 신청을 못해서 이번에는 선거 못할 듯 ...;; )

    2007년 12월 18일 11시 44분
    • 웨쥬  댓글주소  수정/삭제

      orz 100%라니 신기하군! 난 한 70~80% 정도 나왔던 듯 ㅎ 정책비교사이트..란 것도 개인적으로는 별로 맘에 안들긴 하지만;

      2007년 12월 19일 00시 20분
  2. 지나가다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국현, 권영길, 금민 후보의 조세정책을 비교한 흥미로운 기사가 하나 있습니다. 후보간 차이가 분명하게 드러나 보입니다. <레디앙> 홍기표 기획위원이 쓴 글이네요.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아래는 주소입니다.

    <가장 우울한 공약을 지지해야 하는 이유>
    http://www.redian.org/news/articleView.html?idxno=8354

    2007년 12월 18일 16시 01분
    • 웨쥬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저도 이 글 읽어보고 쓰긴 했는데 다른 블로그 방문객께도 추천드리는 글입니다. :)

      2007년 12월 19일 00시 19분
  3. 초원의바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금민 후보와 권영길 후보의 환경정책의 큰 차이가 있습니다. 금민 후보는 막개발의 주범 5대 개발공사(토공, 도공, 주공, 수자원공사, 농촌개발공사)를 통폐합하여 중복되는 토건산업을 막아 예산을 아끼고 국토를 생태적으로 보존발전시키려고 합니다.
    권 후보는 개발공사 통폐합에 대한 어떤 입장이 없습니다. 아마 소속 노동조합의 반발이 두렵기 때문일텐데, 생태주의적 전망을 갖고 설득해나가야 하는 일 아닐까요.
    -기호10번 새로운진보 금민

    2007년 12월 18일 18시 23분
    • 웨쥬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본적으로, 개발공사가 너무 많은 것 같긴 합니다만, 전체를 통폐합하는 문제는 아직 판단을 할만한 근거를 들어보지는 못했습니다. 기본적으로 토공/주공의 통폐합 및 농촌개발공사의 역할 변경 정도는 권영길 후보도 내세우고 있고요. 그래서 차이가 있는 것은 알겠지만 제 짧은 지식으로는 호불호를 가리기 힘든 면이 있네요. ^^a

      2007년 12월 19일 00시 19분
  4. 관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남도민일보 기사 중에 이런 내용이 있군요.

    ◇혁신도시 = 한국사회당 금민 후보를 빼고는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모두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이었다. 정동영 후보와 문국현 후보는 조금 더 강하게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입장이고, 나머지 권영길·이인제·이회창 후보는 보완하면서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금민 후보는 참여정부의 혁신도시, 기업도시, 지역특구 등은 '토건주의'와 '개발주의'가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이름으로 모습을 바꾼 것 뿐이라며, 아무런 지역 특색도 없는 개발 방식이 지금의 투기 열풍을 초래했기 때문에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2007년 12월 19일 01시 09분
    • 웨쥬  댓글주소  수정/삭제

      옛다관심 감사합니다 ㅋ

      혁신도시는 저도 비교적 반대하는 편입니다. 지금처럼 공장에서 찍어내는 식으로 "혁신"도시가 만들어질까 회의가 크고요... 다만 현재의 수도권 집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설득력있는 대책이 부재하다는 느낌은 지울 수 없네요.

      2007년 12월 19일 03시 05분

5개월 전에 쓴 "어떤 대통령 후보를 선택할 것인가" 에서 이어집니다. 예전에 쓴 글에서, 대통령 선택의 기준으로 "지구온난화에 대한 대책"과 "감세를 주장하지 않음"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이제 대선도 한 달 밖에 남지 않았고, 슬슬 더 이상 튀어나올 사람은 없을 것 같아서 여러 후보들의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대선 정책을 살펴 봤습니다.

그런데!!!!

정책이 아무리 중요하지 않은 선거라지만 이건 좀 심하군요. -_- 도대체가 정책을 일목요연하게 내세우는 후보가 거의 없네요. 아무래도 이번 선거는 여러모로 우리 나라 정치 수준을 후퇴시킨 선거로 역사에 남을 것 같습니다.

지지율 1등이라는 후보는 경선 끝난 이후로는 그나마 마음에 안들던 정책 마저도 거의 내놓지 않고 있고, 새로운 희망이라는 또 다른 CEO출신 후보 역시 계속 강조해마지않는 8% 성장 외에는 딱히 새롭거나 구체적인 주장이 안보이네요. 하긴 정책이라고는 몇분짜리 인터뷰한 것이 고작인 사람- 아 이건 정책도 아니죠 사실.. -이 지지율 2위를 달리는 선거니까요.

첫번째 이슈인 '지구온난화에 대한 대책'에 대해서는,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 > 한국사회당 금민 후보 >>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 순으로 점수를 주고 싶네요. 하지만 두 이슈를 동시에 건드리고 있는 유류세 인하같은 공약을 다수의 후보가 내세우고 있는 점은 좀 슬프네요. 유류세 인하는 2007 대선시민연대에서 안좋은 공약으로 뽑히기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정동영, 문국현, 이인제 후보가 수십%대의 유류세 인하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이슈인 감세 주장은 생각보다는 눈에 안띄네요. (물론 아예 공약을 내놓지 않음으로써 눈에 안띄는 후보들이 많다는 게 안습이지만...) 대개 유류세, 법인세(중소기업), 양도소득세 등의 감세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합리적인 근거-전국민이 동의할만한 합당한 이유, 부족한 세수의 충당 방법, 감세로 인한 파급효과 분석 등-가 있는 감세정책이라면 굳이 거부할 필요야 없겠지만.. 별로 그러지 않은 것 같아서... 참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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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9일 21시36분 2007 11월 19일 21시36분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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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나가다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선심성 유류세 인하 공약을 제시하는 후보들과 정반대로 유류세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교통세를 환경세로 전환하자는 것이 기호 10번 금민 한국사회당 후보의 공약입니다. 참고로 유류세는 교육세, 주행세, 교통세 등으로 구성됩니다.

    교통세를 도로 건설 등의 교통 시설에 투자할 수 없도록 법에 명문화하고 사용처를 대중교통 활성화와 환경 분야로 제한하자는 취지입니다.

    권영길 후보도 유류세의 환경세 전환을 이야기 합니다.

    2.
    지구온난화에 대한 대책에 있어서 권영길 후보가 더 후한 점수를 받은 이유가 궁금합니다. 서열을 매기셨으니 이왕이면 자세한 근거도 보여주심이... 참고로, 권영길 후보와 금민 후보 정책공약집에 있는 관련 내용을 옮겨봅니다.

    <권영길 후보>
    ○기후변화 위기 대비로 2020년까지 온실가스 20% 감축목표 설정(2005년 대비)
    ○기후변화 적응 및 완화 대책 마련

    <금민 후보>
    포스트교토체제를 준비하는 ‘온실가스 증가율 제로 정책’
    ▸ 에너지, 산업, 수송, 건물, 폐기물 등 분야별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여 구체적 계획 마련.
    ▸ 온실가스 감축에 관한 인센티브와 페널티 부여.
    ▸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부터 온실가스 배출량 계산 제도(예: 영국의 탄소발자국 표시제) 적극 도입.
    ▸ 배출하는 온실가스만큼의 나무 심기, 재활용 제품 사용 등 탄소중립 프로그램 등 실시.

    2007년 12월 13일 11시 16분
    • 웨쥬  댓글주소  수정/삭제

      1번 이야기는 잘 알고 있구요.
      2번은, 제가 저 글을 쓰던 한 달 쯤 전까지 찾아볼 수 있는 공약을 참조했는데, 그 당시에는 금민후보의 정리된 공약을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 여튼 저건 한 달 전 이야기고 좀 더 찾아보면서 새로운 글로 정리를 더 해볼까 합니다.

      여러모로 글 감사합니다 :)

      2007년 12월 14일 19시 24분
  2. 지나가다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고로, 기호 10번 금민 후보의 조세, 재정정책을 옮겨봅니다.

    <공약>
    가. 보편적 국민 복지를 위한 재원 마련
    나. 세금은 ‘번 만큼’, ‘가진 만큼’: 조세의 소득재분배 기능 강화
    다. 중소기업 살리는 세금: 산업 양극화 해소를 위한 법인세 조정
    라. 소득 있는 곳에 세금 있다: 형평성 강화와 주식시장 안정
    마. 직접세 중심의 조세 체계: 조세 구조의 변화
    바. 탈세 방지를 통한 재원 확보
    사. 더 많은 복지를 위한 세금 인상: 국민부담률을 OECD 수준으로 조정

    2007년 12월 13일 11시 20분

주말의 시작에 날리는 잡설 8월 24일 23시54분 2007

요즘 생각 by ways
어떤 대통령 후보를 선택할 것인가..에 감세 얘기를 썼는데, 어이없게도 현정부가 감세 정책을 내놓았다. 뭐 그리 큰 건 아니지만... 소득공제도 계속 해준다고 한다. 허허..

읽은 책들을 정리하다보니, 줄창 2006년 이전에 출판된 책들만 읽었고, 이번달에는 줄창 2007년에 출판된 책들만 읽었다. ISBN 자릿수가 다르니(10자리->13자리) 눈에 확 띈다. 앞으로 읽을 책들은 다시 10자리 책들이다. 아마도.

"만들어진 신"이 여기저기서 이슈가 되고 있는 모양이다. 서점에도 쫙 깔려있고. 그런 걸 보자니 갑자기 반작용으로 종교의 필요성(!)에 대한 글을 써볼까 생각중이다. 나도 진중권 신드롬인가? 참고로 이 링크밖에 검색이 안되서 이걸 걸기는 했는데, 이 글을 쓴 사람에 대한 나의 평가는 진중권씨와 대체로 유사. 어쨌든 우리 나라 개신교 세력?을 생각해보면 구태여 그럴 필요는 없을 것 같긴 하다.

요즈음 여기저기서 내가 몸담고 있는 곳이 씹히는 게 참 가슴이 답답하다. 쩝.

이명박이 대선후보가 되든, 아니면 21명-_-의 범여권 주자들 중 누가되든 별로 관심 없다. 오히려 민주노동당 경선 쪽이 더 재미있지 않나? 주자들 정책도 조금씩이지만 차이가 보이고...(진행될 수록 좀 흐릿해져가는 면은 있다만) 오늘 지역순회 경선 중 첫번째로 제주도에서 온라인 투표/개표가 있었다. (온라인/오프라인은 우리가 많이 쓰는 네트워크의 의미가 아니라, 일반/부재자투표 로 생각하면 되겠다) 나는 누구를 찍을 지 아직도 고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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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4일 23시54분 2007 8월 24일 23시54분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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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wak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씹힌다고 해도, 뭐 아픈만큼 성숙해지겠죠.. 열심히 하면 언젠가는 ~~

    2007년 09월 03일 01시 14분

디워와 애국 8월 5일 1시30분 2007

요즘 생각 by ways
저간의 디워 논란을 보고 있자하니, 또다시 그 놈의 국익논란이 일어나는 것 같다.

황구라박사 사건 이후로 들으면 일단 의심하게 되는 단어가 두 개 있는데, 하나가 애국이고 다른 하나는 국익이다. 본질적인 가치는 중요치 않고, 오직 국익에 도움이 된다, 안된다로 사건을 프레이밍하는 것은 전형적인 조선일보식 논리인데, 요즘들어 어째 블로그에 이런 식으로 글을 쓰는 사람이 부쩍 늘고 있다.

나는 사실 디워를 보지 않았고, 볼 생각도 없기 때문에 영화에 대해 왈가왈부할 생각은 없다. 하지만 영화의 실제 내용과는 전혀 관계 없이 비생산적인 논란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보면, 영화 혹은 영화의 마케팅 혹은 그냥 인터넷에 글 쓰는 사람들 셋 중 하나는 정상이 아닌 것 같다. (최근의 아프간 사태를 보면 세 번째가 정상이 아닌 것 같다. -.-)

하지만 애국때문에 디워를 꼭꼭 봐줘야겠다면, 그런 애국심으로 스크린쿼터 복구 운동이나 하면 진짜 우리 나라 영화 발전에 도움이 될 거다. 내가 디워 때문에 걱정이 되는 건, 이 영화가 자칫 성공해서 우리 나라 영화 이야기들이 "박정희 시대에 수출 역군에 관한 자화자찬식 뉴스릴"로 바뀔까봐 걱정이 되어서다.

물론 디워 성공했으면 좋겠다. 하지만 그게 심감독의 열정 때문에 꼭 봐줘야해서가 아니라, 이송희일 감독 때문에 논란이 이니까 궁금해서가 아니라, '매국노' 비평가들이 평점을 낮게 준 것에 복수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영화가 재미있어서... 트랜스포머처럼 CG가 훌륭하고, 그러면서도 소재를 잘 살린 이야기 구조(그 소재가 한국적이든 아니든) 때문이어서였으면 좋겠다.

나는 오늘 일본영화인 <스트로베리 쇼트케익>을 봤다. 왠지 <고양이를 부탁해>가 생각나는 영화였는데, 그래서 이런 저런 생각이 들더라. 디워를 보면서는 무슨 생각이 날까. 만약 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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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 1시30분 2007 8월 5일 1시30분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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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YH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이 논쟁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 D-War를 봤고 재밌게 본 편입니다. (재밌어할 사람도 있고 아닐 사람도 있는 영화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의 사태를 알고 있다면 영화관에 가도 영화에만 집중하지 못할 것 같아서 아쉽네요.

    인터넷에는 언제나 상어가 숨어 있죠... 피를 흘리고 있는 먹이를 보면 어디선가 무시무시한 수로 몰려와서 이빨을 드러내는 상어가 있죠. 이번 먹이는 디빠vs디까 인가 봅니다.

    2007년 08월 05일 15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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