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이 어느덧 지나가고 있네요. 여느해나 그렇듯, 올해도 참 다사다난. 해가 지나기 전에 올해의 베스트나 한 번 뽑아볼까 합니다.
1. 2007년의 영화
올해는 그래도 영화본 뒤 블로그에 열심히 글을 올렸군요. 글을 쓴 영화가 20편쯤 되니 본 영화는 한 30편 좀 넘을 듯. 올해 최고의 영화는.......
바로 <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입니다. 조금 두려워보이는 제목과 포스터입니다만, 누구나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가 아닌가 싶네요. 쉽게 접할 수는 없는 영화입니다만 ^^; 그 외에 기억에 남을만한 영화로는, "선댄스라면~"의 위력을 보여준 <미스 리틀 선샤인>과 <원스>, 한박자 늦게 본 빔벤더스 감독의 <돈컴노킹>과 <랜드오브플렌티>, 충격적이었던 <색, 계>와 <숏버스> 등이 있었습니다.
2. 2007년의 책
올해읽은 책은... 확실히는 세어 보지 않았지만 대략 100권쯤 될 것 같네요. 지난 7월이후로는 34권으로 좀 저조합니다만 ^^a 픽션 반 / 논픽션 반 이라는 나름대로의 기준과, 특정 저자의 책을 몰아읽지 않는다는 원칙이 있습니다만.. 요즘은 잘 안지켜지네요;; 여튼 제가 뽑은 올해의 책은.... 두근두근...
조효제 님의 <
인권의 문법>입니다. 번역서가 아닌 우리 책이어서 더 좋네요 :) 두께는 조금 있지만 아무래도 개론서 성격의 책이라 그리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 제가 많이 읽는 분야인 과학책 중에서는 최근에 읽은 <인간 없는 세상>도 좋았습니다. 픽션 중에서는 만화책이지만 <저녁뜸의 거리>도 추천.
3. 2007년의 공연
사실 콘서트나 뮤지컬, 연극 같은 것은 많이 보는 편이 아닙니다만, 그래도 뽑아보자면...
아쉽게도 지금은 끝났지만, 연극 <노이즈오프>가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관객이 스탭되는...지는 사실 잘 모르겠지만, 정신 없이 돌아가는 무대의 긴장감과 유머가 일품이었다고 생각됩니다.
그 외에 올해는
Pat Metheny 님께서 내한공연을 하시기도 했죠... 하지만 세종문화회관 음향효과의 벽은 높아서 그 때 불쾌했던 기억이 아직도 나네요.. 이제 다음달이면 이때 멤버의 trio 앨범이 나온댑니다 :D
4. 2007년의 음반
올해는 CD를 한 10장 정도 밖에 안샀네요. 올해 최고의 음반은....
신나는 Cymbals의 <Anthology>와 Pat Matheny + Brad Mehldau 의 두번째 앨범인 <Quartet>입니다. 두 장을 뽑은 이유는 Cymbals의 앨범은 나온 지가 한참 되어서.. ^^; 올해도 대략 재즈 반 / 기타..? 반.. 을 샀네요. 내년에도 좋은 앨범이 많이 나오길......바라긴 하는데 이미 살 것도 많은데 ㅠ.ㅠ
여기까지.... 웨쥬맘대로 올해의 BEST였습니다~ 모두들.. 메리크리스마스&해피뉴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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횽아~ 앞으로는 글 많이 쓰는거야 +_+?
2008년 10월 29일 09시 20분많이 써야할텐데ㅋ
2008년 10월 29일 14시 50분그나저나 사파리에서 보니 본문 폰트를 좀 바꿔야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