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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하루 9월 27일 18시17분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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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하게 인생을 들먹일 것 까지도 없이, 하루만 살펴보아도 좋은 일, 슬픈 일, 기막힌 일, 답답한 일들이 흘러간다. 헤어진 연인과 채무관계라는 우울한 소재를 다루면서도, 하정우의 호연과 발랄한 음악에 힘입어 '그럭저럭 살만한' 하루라는 느낌이다.
 

2008년 서울, 도시 곳곳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들은, 내 주위를 조금 더 색다른 눈으로 돌아보게 할 지도 모르겠다. 온전히 동의할 수는 없지만, 병운 같은 시선-혹은 삶의 자세-으로 보고 싶어 지는 영화.


9월 27일 18시17분 2008 9월 27일 18시17분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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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이 우리에게 주는 것들 9월 24일 0시14분 2008

책을 읽다. by ways
평등해야 건강하다 - 10점
리처드 윌킨슨 지음, 김홍수영 옮김/후마니타스

상식적으로 생각할 수 있듯이, 불평등- 오늘날은 양극화로 대변되는 -은 사회를 병들게 한다. 이 책은 여기에 덧붙여 개개인의 건강에도 (심지어는 상위계층의 사람들에게도) 실질적으로 안좋은 영향을 준다고 주장한다. 저자가 언급하는 통계와 근거는 꽤나 설득력있게 느껴진다. "한 사회가 왜 평등해야하는가?" 라는 어쩌면 당연하게 여겨왔겨온 질문을 다시 한 번 해보고, 한 번쯤 읽어보시기를 추천.

책을 읽으면서 머리를 쳤던 것은, 바로 이 책이 결과의 평등(혹은 경제적인 분배의 평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이다. 기나긴 초중고 교육과정 동안 들어왔던 평등은 오직 "기회의 평등"이었다. 자유민주주의 체제에서는 이 기회의 평등으로 인해 사회가 발전할 수 있다고 배워왔다.하지만. 단순히 평등하게 기회를 주었다는 이유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요즈음은 이러한 기회의 평등 조차도 비뚤어져 가고 있지만... 분배의 평등이 이루어질 수록 얻을 수 있는 이웃간의 신뢰나 관계 형성, 불안 감소 등의 이득을 생각해봐야 할 시기가 아닌가 싶다.
9월 24일 0시14분 2008 9월 24일 0시14분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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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익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양극화는 트랜드인데....?

    2008년 09월 25일 10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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